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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한옥마을 카페 금성문고 + 금성당 특별한 소품샵

kkullbobi 2025. 2. 25. 19:10

금성당 위치

전북특별자치도 전라감영 4길 13-21 [ 카페, 서점, 소품샵]


 

웨딩의거리에서 도보 2분거리에 위치하고 있는 매장이에요. 

외관은 옛날 주택을 연상케했고 간접조명들 사이로 빨간 문이 눈에 띄는 곳이었습니다.

옛날 감성은 그대로이면서도 맞은편 건물인 소품샵은 현대적인 느낌으로

한 공간에서 여러 느낌을 받을 수 있는 곳이였어요.

 

이 곳 금성당 100년된 시계방을 대형 소품샵과,

금성문고 카페 겸 서점으로 다시 재창조 된 곳이라고 해요.

 

 

[ 금성문고 ]

사랑이라는 단어로 가득 차있는 책들과 공간은 고즈넉한 느낌을 더해서 그런지

좀 더 포근하고 편안하게 쉬었다가 힘을 받고 갈 수 있는 그런 따듯한 공간이였어요.

세상에 모든 사랑이라는 단어들과 의미들을 가져다 놓은 느낌이예요.

이렇게 유리병 속에 돌돌 말려있는 종이를 한 장 뽑는 소소한 놀거리부터 옛날 타자기로 엽서를 찍는 체험

그리고 모든 책들을 편한게 읽을 수 있는 공간들까지 볼 것, 놀 것들로 가득했어요.

 

[ 금성당 소품샵 ]

이곳에는 다양한 소품들이 가득한데요, 향에 관련 된 소품들로 가득했어요.

구경하다가 향에 예민한 제가 너무 푹 빠진 향수가 있어서 바로 구매했는데요.

 

향수만 구매한게 아니라 제가 지금 이 순간을 구매한거였더라구요.

소품샵 한 곳에 준비되어있는 이 공간은 뭘 하는 곳인지 너무 궁금했는데요.

향수를 구매 한 후 이곳으로 안내해주시면서 종이와 펜 , 그리고 하나의 공병을 주셨어요.

그리고 준비되어있는 많은 향수들!  향수마다 감정에 대한 글씨가 다르게 써있었고,

정말 그 감정과 기분이 써 있는데로 느껴지는 향기들이었어요.

지금의 내가 1년후의 나에게 오늘의 나는 어땠는지 1년 후에 너는 어떨건지

1년후의 나에게  편지와 향기를 보내는 곳이였어요.

단순히 향수만을 구매한게 아니라는 기분이 들면서 1년 후, 그리고 오늘의 저에게 스스로 선물을 준 것 같은 오묘한 기분이 드는 날이였어요. 잘 보관해두고 왔습니다.ㅎㅎ

오늘의 제가 어땠는지 1년 후 다시 열어봐야겠습니다.  스스로에게도 가족이나 친구 애인에게도 특별한 선물을 줄 수 있는 곳 같아서 추천드립니다.